첫 자취방으로 이사하기
첫 자취생에게 아무도 안 알려주는 것: 첫날 전에 세팅할 것과 진짜 사야 할 것.
- 단계 1
열쇠 받기 전에 공과금 개통
전기·수도·가스·인터넷은 개통에 며칠 걸리고 일부는 방문 예약이 필요. 계약 시작일에 맞춰 잡아야 첫날 밤 어둠 속에서 배달음식 먹는 일이 없다. 특히 인터넷은 일주일 이상 밀린다.
- 단계 2
집 전체 말고 첫날밤 키트
한 번에 다 들이지 말 것. 첫날 밤엔 잘 곳, 휴지, 비누, 폰 충전기, 먹을 그릇만 있으면 된다. 나머지는 다음 월급까지 기다려도 된다. 첫 자취생은 1주차에 과소비하고 2개월차에 후회한다.
- 단계 3
입주 상태 기록
상자 하나 들이기 전에 모든 벽·바닥·가전·기존 손상을 촬영. 사진을 날짜와 함께 집주인과 본인에게 이메일. 나중에 보증금 돌려받는 데 가장 효과 큰 한 가지.
- 단계 4
차단 밸브 위치 익히기
첫날 두꺼비집·수도 밸브·온도조절기 위치 찾기. 변기가 넘치거나 차단기가 떨어졌을 때, 바닥에 물 고인 채 자정에 검색하지 말고 미리 어디로 갈지 알아두기.
- 단계 5
1주차에 이웃 한 명 인사
택배가 사라지거나 문이 잠겼을 때, 친절한 이웃 한 명이 어떤 앱보다 낫다. 친할 필요 없다. 1주차의 2분 인사가 3개월차에 부탁을 쉽게 만든다.